이태원 클럽 코로나

2020년 1월에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K-방역이 재택근무, 순환근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4월 말즘에는 

확진아 1일 0명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았고, 그로 인하여 얼마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 돼서 확진자 및 2차 집단 감염이 발병하였습니다. (휴~ 여름까지 이어질까 걱정)

다름 아님 2020년 5월 2일 (토)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2020년 5월 6일 (수) 코로나 19를 확진

판정받았고, 이 남성은 2020년 5월 2일 (토) 하루 만에 이태원의 나이트클럽 5곳을 방문했는데, 이 날 5곳의

이태원 클럽을 방문자가 약 7,000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2차 집단감염 약 100명 육박)

이태원 클럽 코로나-1 (코로나 19 확진에 의한 취재진)

1.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는 어떤 경로로 전염되었나?

- 중앙 재난 안전대책 본부에 의하면 이 20대 남자는 코로나 19에 감염이 돼서 어느 정도 증상이 발생된 상태에서

  이태원의 클럽뿐만 아니라 서울의 다른 지역과 경기도, 강원도를 이동하면서 약 2천 명가량이 코로나 19에 의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미 클럽을 방문날에도 이 20대 남성은 이미 설사 등 증상이 발현되었었음.) 

이태원 클럽 코로나-2 (코로나 19 증상)

  이 남성이 방문한 이태원의 클럽은 성 소수자(일명 게이클럽)들이 찾는 곳으로써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 19가 전염

  되어 성 소수자의 클럽이 선정적이고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쳐 사회에서 차별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이태원의 성 소수자 클럽을 다녀갔다는 뉴스 및 매체의 보도 이후에 SNS상에는 이 클럽

  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퍼 나르기가 폭주했고, 성소수자라는 키워드보다는 게이, 게이바, 게이클럽,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등이 포털사이트 및 SNS에 인기 검색어가 되었습니다. (성적 소수자의 차별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3 (잠정휴무)

2.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가 촉발시킨 사회적 문제는?

- 정부 당국은 2020년 5월 6일 (수)을 기점으로 코로나 19의 확진자의 발생이 며칠째 0명을 유지하기에 '사회적 거리두

기'를 하였고, K 방역과  '감염자 추적'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롤모델로써 높이 평가받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보건 당국에서는 감염자의 소재 파악을 위해 스마트폰 앱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안심 밴드'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의 감염자 추적 과정에서 성 소수자가 강제로 coming out을 당하게 될까 우려의 목

소리가 있습니다. 개인의 동선을 공개하게 된다면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성 소수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공개하게

되어 인권과 사생활을 침해당할 수 있다는 게 성 소수자 단체들의 입장입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4 (성소수자 인권)

-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성적 취향이 드러나는 '아우팅'(Outing-성 소수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에 

  대한 본인의 동의 없이 밝히는 행위)을 우려한 나머지 동선을 공개하지도, 가까운 보건소나 관계당국에 진단을 피할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클럽을 방문했던 이들의 연락처(입장 시 개인정보 기재) 중에 50% 이상이 거짓 연락처로 드러나게 되어 감염자

  및 접촉자 추적은 더욱더 미궁으로 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5 (거짓연락처로 인하여 의료진은 고통받습니다.)

3.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로 인하여 또다시 시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 정부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로 인한 2차 집단 감염이 시작되자, 주점과 클럽의 영업 중단 조치를 다시 한 달 연장하

기로 결정했으며 동시에 해당 기간에 이태원 클럽 방문객들에게는 코로나 19 감염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 모든 국민들이 원하는 코로나 19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려는 염원이 이번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의 확진자 집단 감염

으로 인하여 다시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길은 머나먼 상황입니다. 

 대중목욕탕, 영화관, 찜질방은 여전히 입장객의 체온을 재고 있고, 학생들의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고 신체 접촉을 하는 운동은 금지되어있습니다.  

 이건 2차 집단 감염으로 인하여 3개월가량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던 모든 국민 및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은 또 힘든 시기를 겪게 될 것입니다. (국내외 내수경제가 계속적으로 침체되어 이제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6 (내수 경기 침체, 자영업, 소상공인 폐업현실)

4.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로 인한 잠재 감염자 및 의심환자, 일명 깜깜이 환자수는?

 - 최근 들어 (2020년 5월 6일,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전) 코로나 19의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어 하루에 0명

  을 기록했고, 그로 인하여 정부 당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한 단계 낮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했습니다.

그러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한 날 바로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의 확진자로 인하여 2차 집단감염 (1차는 신천

  지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고 소재 파악 및 연락처 조차도 제대로 알 수 없는

   환자 (깜깜이환자)가 여전히 발생하여 당국에서는 긴장의 끊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주춤 세에서 2차 집단 감염 및 깜깜이 환자로 인하여 코로나 19는 단기가 종식이 어려워졌고 (이미 100일 경

과) 여기저기서 유행과 완화를 이어가며 힘겨운 싸움을 해가는 장기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종 전선에서 하루하루

피를 말리는 의료진과 정부 당국의 관계자, 전 국민,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경제, 사회, 보건, 의료의 사투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에서 서글프기 짝이 없습니다. (실제 지인들 중, 보건 의료 종사자는 코로나 19 환자의 치료 건을 정말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는 분들도 계시고, 자영업, 소상공인 분들 중에는 폐업 및 하루하루 대출이자 감당 못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17평 음식점주 분 중에 하루 매출 5만 원 나온 날도 있다고 너무 힘들어 미치겠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제대로 알기

이태원 클럽 코로나-7 (사진출처 YTN)

5. 깜깜이 환자 및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방법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나?

- 최근 2주간 확진 환자 가운데 6.3%는 정확한 감염경로의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수적으로는 감소 추세지만,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로 인한 2차 집단 감염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이러한 집단 감염은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꼭 한쪽에서는 물을 막고, 퍼내고 있으면, 다른 한쪽으로는 물이 계속해서 조금씩 새들어 오고 있는 큰 배와 같습니다.

 

 어디서 구멍이 난지, 어디를 통해서 유입이 되고 있는지 정확한 수치 및 경로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0년 5월 12(화) 현재 서울시의 2000여 곳 유흥업소의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코로나 19 이전의 삶을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잘 견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8 (전국확진자 100명 육박, 사진출처 YTN)

  오늘의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로 인한 2차 집단 감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